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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폭염 대응 긴급회의

  • 등록 2024.08.01 14:37: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행정1·2부시장 주재로 '폭염위기 긴급 시·구 공동대응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점검과 대비에 나섰다.

 

회의는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유창수 행정2부시장을 포함해, 복지실장, 재난안전기획관, 도시기반시설본부장과 2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사망 1명을 포함해 55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보고를 접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국 출장 중 재난 대비 주무를 맡고 있는 행정2부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할 사항이 있는지 비상 대응을 지시했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서울 지역은 지난달 24일부터 열흘 가까이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장마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달 31일부터는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시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자치구와 함께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응하고 있으나,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자치구가 함께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긴급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더위쉼터 운영 내실화와 보호기능 강화 ▲도심 열기를 낮추는 물청소 운행 확대 ▲야외 근로자 및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책 ▲위치기반 폭염 대피·보호시설 정보 서비스 편의 강화 등을 집중 논의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공동으로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유 부시장은 "폭염이 재난으로 다가오는 현실에서 폭염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폭염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도시안전 전반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민대학 ‘7학년교실’ 입학생 응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서 열린 ‘7학년교실 종합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서울시민대학 7학년교실은 초고령 사회 어르신의 주체성과 소속감, 사회적 관계 확장을 돕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캠퍼스에 총 200명이 입학했다. 작년까지 2곳에서 운영됐던 캠퍼스를 올해 4곳으로 확대했으며 입학생 연령도 기존 70세에서 65세로 낮췄다. 입학생들은 캠퍼스별 학급을 이뤄 오는 12월까지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과정별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인류 최대의 꿈인 무병장수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로 운동을 도와드리고 있지만, 운동보다 더 좋은 것이 바로 외로움을 덜어주는 친구”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친구도 사귀고, 공부도 하고, 다시 꿈도 꾸며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좋은 기회와 정책을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입학식 후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 중 생애 전환에 특화된 다시가는 캠퍼스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시민 개인의 역량 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시민대학은 인문교양, 직업역량 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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