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JTBC ‘가족X멜로’ 최민호, 임팩트 甲 발차기로 역대급 ‘아찔한 엔딩’ 선사

  • 등록 2024.08.13 15:28: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민호(샤이니 민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적재적소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화제다. 

 

최민호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남태평' 역으로 출연, 압도적인 비주얼과 깔끔한 매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홀렸다. 

 

지난주 방송에서 태평은 첫 등장부터 과로로 쓰러진 미래(손나은 분)를 주저 없이 업고 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그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다정함이 깃든 행동으로 태평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앞에서 전남친의 행패로 곤란에 빠진 미래를 자신의 자전거에 태워 구출해 주고, 다친 곳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줘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2회 말미에는 태권도 사범으로 변신한 태평이 퇴근 중 애연(김지수 분)과 무진(지진희 분)이 실랑이하는 장면을 목격, 무진을 치한으로 오인해 날아 차기로 응수하였으나, 오해였음을 깨닫게 되는 역대급 아찔한 엔딩을 맞이해 다음 회차를 손꼽아 기다리게 했다. 

 

이처럼 최민호는 누군가 위험에 처했을 때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정의감과 상대가 민망한 상황임을 알고 적당히 빠져주는 배려 등 태평의 매력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앞으로 펼칠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통통 튀는 연출과 감각적인 전개로 시작부터 주목받고 있는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