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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의 장 ‘서울뮤직위크 2024’ 개최

  • 등록 2024.08.16 11:36:3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 '서울뮤직위크 2024(Seoul Music Week 2024)'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뮤직위크는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음악을 해외에 알리는 국제 쇼케이스 페스티벌로, 그동안 많은 한국 단체들의 해외 공연 시장 진출을 주선하고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국내 단체 10곳, 해외 9개국의 단체 10곳이 3일 동안 총 20차례의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해외 공연 시장 진출 활성화 및 네크워크 확장을 위한 프레젠테이션과 네트워킹 행사들이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온 10여명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벨기에 '스핑스 믹스드(Sfinks Mixed)'의 예술감독인 패트릭 드 그루트(Patrick de Groote) △포르투갈 '에프엠엠 시네스(FMM Sines)'의 예술감독인 카를로스 세이사스(Carlos Seixas) △홍콩국제예술제의 소궉완(So Kwok-wan)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참가가 예정돼 있다. 

 

서울뮤직위크 2024는 서울뮤직위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광화문 광장의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뮤직위크는 그동안 도심형 축제로써 국내외의 유망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고 즐길 수 있도록 해왔다. 특별히 올해에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라이징스타를 찾아라'와 광주광역시 동구문화관광재단의 '광주 버스킹 월드컵'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뛰어난 뮤지션들을 서울 시민들과 해외 공연시장 관계자들에 소개한다. 

 

서울뮤직위크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데, 지난 9년간 행사를 통해 많은 뮤지션들이 해외 공연 시장에 진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년에 공연을 선보였던 국악브라스밴드 '시도'는 체코의 '아트 앤드 라이프(Art & Life)'에 초청을 받아 성공적인 유럽 데뷔를 했고,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던 '누모리'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Colours of Ostrava)'에 초청을 받아 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바르셀로나의 음악단체 '블러드 쿼텟(Blood Quartet)'과 공동작품을 발표했던 '동양고주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축제인 '라 메르세(La Merce)'에 초청을 받아 오는 9월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AFP통신 올림픽 10대 뉴스에 남북한 시상식 동반 사진 촬영 선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북한 탁구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장면이 AFP통신의 2024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AFP통신이 최근 발표한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를 보면 탁구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가 북한의 은메달 조 리정식-김금영과 함께 시상대에서 휴대 전화로 사진을 찍은 장면이 6번째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남북의 탁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한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 함께 삼성이 만든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원사인 삼성은 이번 대회부터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로 사진을 함께 찍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FP통신은 "남북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한국에서 화제가 됐고, 보기 드문 장면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 가운데 상위 1∼3위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 센강 퍼레이드,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 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에서 시몬 바일스와 조던 차일스(이상 미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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