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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천시, 세금 체납한 '900채 보유' 빌라왕…집 수색해 7천만 원 징수

  • 등록 2024.08.17 12:50:29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전국에 빌라 900채를 보유한 체납자의 집을 수색해 재산세 7천만원을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체납자는 50대 여성 A씨로 그가 보유한 빌라 900채 가운데 100여채가 부천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재산세 7천800만원(379건)을 내지 않았다.

부천시 체납특별징수팀은 한 달 동안 A씨의 인적 사항과 소득 등을 조사하고, 경기도가 제공한 은닉재산 내역도 분석했다.

 

이어 경찰 협조를 받아 최근 A씨 집을 3시간가량 수색하고 재산세 7천100만원(208건)을 징수했다.

A씨는 "명의대여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수색을 거부했으나 결국 세금을 냈으며 나머지 700만원은 추후 납부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경남에 사는 또 다른 체납자 3명의 집도 수색해 모두 1천800여만원을 추가로 받아냈다.

부천시 체납특별징수팀 관계자는 "충분히 세금을 낼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재산을 숨긴 뒤 체납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세금을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AFP통신 올림픽 10대 뉴스에 남북한 시상식 동반 사진 촬영 선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북한 탁구 선수들이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장면이 AFP통신의 2024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AFP통신이 최근 발표한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를 보면 탁구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가 북한의 은메달 조 리정식-김금영과 함께 시상대에서 휴대 전화로 사진을 찍은 장면이 6번째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남북의 탁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한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 함께 삼성이 만든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원사인 삼성은 이번 대회부터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삼성 갤럭시 휴대전화로 사진을 함께 찍도록 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FP통신은 "남북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한국에서 화제가 됐고, 보기 드문 장면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 10대 뉴스 가운데 상위 1∼3위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 센강 퍼레이드,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 달성, 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에서 시몬 바일스와 조던 차일스(이상 미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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