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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디지털미디어 예방교육안 연구발표회 진행

사랑의열매 후원으로 서울대학교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진행

  • 등록 2024.08.19 17:10: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지난 2024년 8월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와 교육안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제적 상황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시하는 사랑의열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서울시 청소년 미디어중독예방 프로젝트 ‘안심코드’를 3개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안심코드’ 프로젝트란 디지털 미디어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안녕감을 목적으로, 조절 실패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를 공감하고 예방·치유·회복환경조성 등 다각적이고 전문적으로 개입해 디지털 미디어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기관 네트워크를 전기코드처럼 촘촘한 연결체계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심코드’ 프로젝트 ‘예방교육’ 사업을 위해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2024년 4월 연구개발 협약을 진행했으며, 실무전문가와 공동으로 ‘안녕 마음 싸인’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서울시 6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보라매, 광진, 마포, 창동, 강북, 강서)에 예방교육 담당자 및 강사 양성을 위한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 중독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기존 예방 교육과의 차별성을 두어 개발한 연구 배경과 이론적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안녕 마음 싸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자기조절력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미디어 사용 욕구를 파악해 자기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선택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동 연구 기관인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박세라 센터장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시각의 예방교육을 통해 재미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 마음 싸인’ 미디어 중독예방 예방교육은 오는 8월 21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시 전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효과성 검증 연구를 진행 및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예방교육을 비롯한 ‘안심코드’ 1차년도(2024) 프로그램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5~6학년 대상으로 무료로 신청(학교 학급 및 개별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http://www.brmiwill.or.kr/)에서 할 수 있다.

 

2009년 4월에 개소한 시립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 중독 예방 및 상담을 위한 청소년 공공기관이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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