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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총, 중소기업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 발간

  • 등록 2024.08.21 11:13:1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21일, '중소기업 맞춤형 안전관리·재해보상 매뉴얼' 3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총이 산업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제작한 이번 매뉴얼 3종은 '중대재해 예방 자율점검 매뉴얼', '3대 사고 예방 핵심 안전수칙', '산재보험 길잡이'로 구성됐다.

 

중대재해 예방 자율점검 매뉴얼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주요 의무에 대한 필수 점검 사항과 이행 방법을 해설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산업안전보건 감독 개요와 진행 절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점검 사항과 구비 서류 16종, 서류 작성 양식 등이 담겼다.

 

 

3대 사고 예방 핵심 안전수칙은 떨어짐과 끼임, 부딪힘 사고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 조치를 사업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안전수칙에는 3대 사고의 구체적 유형, 사망사고·재해 발생 유형, 핵심 안전 수칙 등이 실렸다. 지난해 사고 사망자 598명 중 384명이 3대 사고에서 발생한 점을 감안한 데 따른 것이다.

 

산재보험 길잡이는 중소기업의 산재보험 제도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재해 근로자 요양과 보상, 재활, 직장 복귀 단계별 주요 절차, 특이사항이 요약·정리됐다.

 

임우택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중소기업은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사업주 의도와 관계없이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사망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산재 취약 기업의 안전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매뉴얼을 지속 발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뉴얼 안내서는 경총 홈페이지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안전보건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울봉사단 정지원 회장, 사랑의 목도리 나눔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에 거주하는 한울봉사단 정지원 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목도리’ 나눔을 실천했다. 정 회장은 23일, 구립영등포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 100개, 대림3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에 200개를 각각 전달했다. 정지원 회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사비로 털실을 구입해 봉사자들과 함께, 마음의 온기까지 함께 전하고자 두 달 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목도리를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각자의 집에서 틈틈이 뜨개질을 통해 만든 목도리를 지역 내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이 밖에도 해마다 새 옷을 대림3동 자유총연맹에 기증해 바자회를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뿐 아니라, 대한교통장애인협회에도 꾸준하게 기증해오고 있다. 정지원 회장은 “비록 작은 목도리지만 누군가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목도리를 만들었는데, 그러한 마음이 잘 전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 대림3동장은 “오늘 전달받은 목도리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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