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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수 싸이 흠뻑쇼 속초' 무사고 마무리…지역 경제 활력

  • 등록 2024.08.24 10:08:3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싸이 흠뻑쇼 속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원 속초시는 지난 3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속초'가 2만8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피서철 대표 공연인 싸이 흠뻑쇼가 속초에서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이었다.

이에 시와 주최 측은 안전 관리 등에 온 힘을 쏟았고 이는 성공적인 공연 개최로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부터 안전 관리 대책 회의와 현장 점검을 실시해 공연을 준비했다.

축제 당일에는 속초경찰서, 속초소방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대 등과 함께 현장 지도를 했다.

주차난은 설악동 숙박 단지와 대형 마트 인근에 분산 주차를 안내한 뒤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주최 측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설악동 일원 숙박시설 1천500실을 이용했으며 지역 주민 200여명을 고용했다.

지난 3∼4일 속초지역 해수욕장, 속초 시내, 관광지에서는 흠뻑쇼의 상징인 파란색 옷을 착용한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었다.

 

피서 절정기와 맞물리며 지난 주말 속초지역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최대 인파인 7만2천390명이 운집했다.

시는 토요일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공연이 진행돼 관객 대부분이 일요일까지 속초에 머문 것으로 파악했다.

자연스레 속초 체류 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이병선 시장은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타지역의 관광객이 우리 지역에 더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학교 주변 일제정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영등포구가 개학을 맞아 학생 안전 위험요인 사전 차단과 쾌적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일제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학기 맞이 학교 주변 일제정비’는 개학일이 몰린 지난 8월 13일부터 초․중․고등학교 44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으로부터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으로부터 200m)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해당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의 통학 시 안전관리가 필요하거나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구역이라면 함께 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단속에 앞서 불법 적치물․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이후 공무원과 용역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과 오후에 담당 구역별로 정비를 이어나갔다. 정비대상은 보행불편이나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위험 광고물(입간판 등), 유해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무허가 거리가게(노점)와 불법 적치물 등이다. 특히 현수막, 입간판, 배너 등은 아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외에도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간판,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의 정비도 병행했다. 단속 시에는 관련 규정 위반 사실과 불응 시 강제수거나

영등포구, 체험형 환경교육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놀면서 배우는 양질의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아이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갖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80여 개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인 에너지와 기후위기, 분리수거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수업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실태 등을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끈다. 이어 게임, 놀이, 연극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며,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북극곰과 남극펭귄 클레이 만들기, 종이어항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참여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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