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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티메프 상품권·해피머니 집단조정 7,500건 넘어

  • 등록 2024.08.26 15:17:5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이나 해피머니 상품권 환불을 못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 분쟁조정 신청이 7,500건을 넘었다.

 

이는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7,200여 건과 지난 4월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5,804건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오전 9시 기준 상품권과 관련해 7,55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에서 판매한 상품권 환급 요구 사건이 1,453건이고,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불가에 따른 환급 요구 사건이 6,103건으로 해피머니 관련 신청이 4배가 넘는다.

 

 

소비자원은 현장 접수는 하지 않고 홈페이지(www.kca.go.kr)에서만 참여 신청을 받으며 27일 오후 11시59분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티몬·위메프에서 판매 상품권과 관련해서는 티몬캐시와 위메프포인트, 기프티콘, 외식 상품권 등이 모두 집단 분쟁조정 신청 대상이다.

 

해피머니 상품권(해피캐시 포함)은 구매처와 관계없이 모든 구매자의 조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들 상품권 구매자는 사용처가 막히고 환불도 받지 못해 피해를 호소해왔다.

 

소비자원은 또 여행·숙박·항공권 환불을 요구하는 티몬·위메프 고객 9천28명의 집단 분쟁조정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다음 달 30일께 개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데이터 검증과 보완작업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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