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축제를 공동으로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8월 29일 제11회 신풍어울림축제 주민참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신풍어울림축제는 2014년 시작되어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축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새롭게 위촉했다. 주민참여단은 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복지관 이용자와 인근 직능단체의 대표들이 포함된다.
주민참여단 구성원으로는 허준영(대림1동주민자치위원회장), 이민경(대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 김태호(신길5동주민자치위원회장), 강재희(신길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 강금녀(신길5동부녀회장), 김영란(신길5동자율방재단회장), 김민주·김재선·서영미·성우경·오소진(지역주민대표)이며, 이들은 축제의 주제 결정, 먹거리·놀거리·무대 기획 및 운영, 축제 홍보 및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제11회 신풍어울림축제는 10월 26일 신길근린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용숙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하시는 주민참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신풍어울림축제가 지역 주민 간의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