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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 공유차량플랫폼 이용지원 ‘열매카’ 공모 시작

  • 등록 2024.09.04 09:10:3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202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열매카’의 공모가 시작됐다.

 

열매카는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공유 차량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중 공모하여 오는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열매카’ 는 서울시에 위치한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상은 비영리 법인, 기관, 단체 및 시설을 포함하며, 이들 기관이 사회복지 활동을 더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차량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동이 잦은 활동을 하는 기관에게 이 사업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열매카‘는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들은 2024년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9월 23일 자정까지 그린라이트의 공식 홈페이지(www.grligh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2024년 9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정된 사회복지 기관에게 격월로국내 주요 카쉐어링 플랫폼인 쏘카, 그린카, 투루카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공유카 시간요금 및 보험요금으로 사용하며, 유류비와 거리요금은 선정 기관이 자부담 해야 한다. 기관이 연간 절감할 수 있는 최대 액은 250만원이다.

 

이를 통해 기관들은 운영 중인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교통비 절감을 통해 더 많은 자원을 필요한 곳에 할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게 그린라이트 측의 설명이다. 차량 사용 후 5일 이내에 사용 기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는 증빙 파일과 함께 제출되어야 한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이번 ‘열매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기관들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공모 안내와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지원 자격에 대해서는 해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신속한 심의로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30일 서울시청에서 도시계획·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타운홀미팅)’를 열고, 신속하고 책임있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체된 도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서울시의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신속통합기획 본격화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되는 상황에서, 도시계획·주택 관련 주요 위원회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정책 비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간 100회에 달하는 위원회 심의를 함께해 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의 과정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와 위원회가 ‘원팀(One-Team)’으로 주택공급과 도시공간 재편을 이끌어 가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라는 데 의미가 있다. 오 시장은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심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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