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온라인 서비스 이용 피해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국민이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국민콜 110)로 전화했을 때 곧바로 온라인피해365센터(142-235) 상담원에게 연결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피해365센터는 디지털 성범죄·사이버 금융범죄 등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피해에 대해 상담원이 심층 상담을 하고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피해 구제 센터로 2022년 5월 문을 연 이후 지난 8월 말 기준 누적 상담 4,670건을 기록했다.
두 기관은 온라인 피해는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한 데다 관련 제도와 정책이 분산돼 있어 생기던 국민 불편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