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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자동차 무상점검과 정비교실 실시

  • 등록 2024.09.05 09:06: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8일 오전 10시,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추석 연휴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카포스(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다. 매년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올해, 점검 대상 차량을 250대로 늘렸다.

 

숙련된 정비사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타이어 펑크나 엔진 과열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 외에도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점검 ▲와이퍼, 워셔액, 냉각수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모든 점검은 무료이다. 필요시 전구류 교환, 엔진오일 보충 등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구민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에 현장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에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만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이번 기회에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자가운전자의 안전 운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누구나 손쉽게 배우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운전자가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해 뜻밖의 사고나 고장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정비교실’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오는 10월 중, 구청 별관 강당에서 자동차의 주요 장치 기능,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이론으로 배우고, 이어 18일 도림동 유수지에서는 직접 자가 차량으로 오일 교체, 공기압 체크, 타이어 점검 등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호권 구청장은 “전문 정비업자분들께서 구민을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에 나서 주신 덕분에, 이번 추석이 더욱 즐겁고 따뜻해질 것 같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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