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표지석 제막식 참석

  • 등록 2024.09.06 08:43: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9월 5일 오후,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에서 개최된 ‘구상시인길 명예도로 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해 시인의 숭고한 작가 정신을 주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지난 5월 16일, 구는 구상 시인의 선종 20주기를 추념하고,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63빌딩에서 마포대교 남단에 이르는 ‘여의동로 1,553m 구간’을 명예도로로 지정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상국 (사)구상선생 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구상 시인이 한강을 소재로 집필한 시 ‘강(江)’을 낭송하는 시간 등을 가지며 시인의 업적을 기렸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상시인길을 통해 시인이 오랜 기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집필하신 명작들을 구민들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상 시인의 문학적 명맥을 잇고, 예술인 활동 지원에 앞장서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