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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TWS, ‘대세 신인’ 넘어 ‘올해의 아티스트’ 대열 합류

  • 등록 2024.09.10 09:25:0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은 물론 본상과 인기상에 해당하는 상을 휩쓸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최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들은 신인상 격인 '넥스트 리더'를 비롯해 현장 관객 투표 1등을 차지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투데이스 초이스'의 주인공이 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TWS는 '데뷔 전 팬분들이 가득찬 무대를 상상하면서 연습했는데 현실이 됐다. 수상의 영광을 42(팬덤명)분들과 나누고 싶다'라며 '단 8개월 동안 42분들과 이만큼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된 게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위로와 힘이 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1월 데뷔한 TWS는 미니 1집 '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이 노래는 써클차트 '2024 상반기 결산 차트'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2집 'SUMMER BEAT!'의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도 멜론 일간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 성과 역시 괄목할만했다. TWS가 발표한 두 장의 앨범 모두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이들 누적 음반 판매량은 도합 100만 장을 훌쩍 넘겼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WS는 데뷔 후 지금까지 열린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있다. 이번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의 신인상 수상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ASEA)',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이은 세 번째다. 

 

한편 TWS는 이날 3곡의 무대를 연달아 휘몰아쳐 시상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공연의 문을 청량하게 연 TWS는 'BFF' 무대를 통해 역동적인 청춘의 매력을 전했고, 돌출 무대로 달려나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열창하며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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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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