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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레일, KTX·철도역 화장실 개선한다

  • 등록 2024.09.10 17:33: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 쾌적하고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위해 KTX 열차와 철도역 화장실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2004년 도입된 KTX-1 46편성(1편성당 객차 18칸) 중 노후도가 심한 화장실을 선별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지난달 KTX 전체 객차 총 828칸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우선정비 대상을 선별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통해 악취 발생이 잦은 차량 20편성(총 35칸)을 특정하고 위생·청소상태·고장 이력을 종합 분석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9월까지 우선정비 대상으로 정한 객차 35칸의 화장실 내외부 시설에 대해 정밀 점검과 정비를 시행하고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KTX-1 전체 46편성 화장실에 자동분사 탈취제를 설치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고, 오물 처리 시 사용하는 세정제는 악취 저감 효과가 검증된 제품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탈취제와 세정제에 대한 1차 시제품 테스트를 마쳤고 이달 말 최종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화장실 설비 중 주요 부속품을 미리 교체하고, 부품이 고장 나기 전 수리하는 예방정비 체계로의 전환 계획도 수립했다.

 

세면대와 휴지통 등 낡은 설비를 최신식으로 새 단장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무궁화호 열차 화장실에는 살균 장치를 시범 설치해 2개월간 운영한 결과 공기질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연말까지 살균 장치 도입을 추진 중이다.

 

 

철도역 화장실은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고장 신고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시설물 수리 시간 단축 방안도 모색 중이다.

 

화장실 칸마다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서 고장이나 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담당 부서에 직접 전송되는 신고시스템을 올해 말 서울, 오송, 대전, 동대구, 부산 등 5개 역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이 더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KTX 세면대와 휴지통 등 내부 설비 교체 사진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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