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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막바지 추석 연휴에도 열대야 계속…제주 72일째

  • 등록 2024.09.18 12:52:0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추석 연휴 막바지까지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9도, 서귀포(남부) 27.6도, 성산(동부) 26.8도, 고산(서부) 26.1도로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지역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72일, 서귀포 65일, 성산 56일, 고산 48일 등이다.

4개 지점 모두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다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제주 2022년 56일, 서귀포 2013년 57일, 성산 2023년·2010년 35일, 고산 2018년 40일이다.

기상청은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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