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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추석 맞이 소외계층 위한 사랑 나눔 배식 봉사 실시

  • 등록 2024.09.19 09:46:4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1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의 ‘위드영’ 봉사단은 장애인사랑나눔의집을 방문해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배식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지원과 음료 전달 등을 통해 봉사를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위드영’ 봉사단은 공단 임직원의 재능 기부와 노력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사회공헌단체로, 2008년부터 장애인사랑나눔의집과 인연을 맺어 격주로 배식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임원과 간부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 봉사도 그 일환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인영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랑을 나누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공기업의 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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