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9.4℃
  • 대전 -7.1℃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4.4℃
  • 광주 -3.4℃
  • 맑음부산 -3.0℃
  • 흐림고창 -3.7℃
  • 제주 2.5℃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6.1℃
  • 흐림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문화

최민호, 드라마에 이어 연극까지! 연기 스펙트럼 ‘광폭’ 확장 행보 in

  • 등록 2024.09.23 17:15:4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민호(샤이니 민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최민호는 지난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서 남태평 역을 맡아 청춘이 겪는 성장통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내 공감대를 형성, 남다른 착붙 연기로 선명한 존재감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극 중 최민호는 '남태평'이 대기업 회장의 숨겨놓은 자식이라는 아픔을 감춘 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성과 이로 인한 이복형인 남치열(정웅인 분)과의 대립, 방황 끝에 자신의 자리를 찾는 과정 등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 흡인력 있는 감정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자신을 감추기 바빴던 남태평이 변미래(손나은 분)를 만나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오직 변미래에게만 직진하는 모습을 애정 어린 눈빛, 스윗한 매너와 박력 넘치는 면모를 통해 안방극장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마트 보안요원, 태권도 사범이라는 양극의 직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최민호는 드라마 후반부 남치열의 권유로 회사에 들어가며 3번째 변신과 함께 오피스물까지 완벽 소화,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물의 행동을 차지게 구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시켰다. 

 

이처럼 한 작품 안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최민호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로 데뷔 후 첫 대학로에 입성, 평소 연극 무대를 꿈꿔왔다는 소망을 밝힌 만큼 매일 같이 연습실을 찾으며 무대를 열망하는 '밸'과 일체화되어 관객까지 홀리기에 나섰다. 

 

이에 최민호의 진심이 통하듯 연극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 이례적인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그의 연기에 힘찬 박수 세례가 쏟아지고 있어 최민호가 앞으로 보여줄 배우 활동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최민호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장 분장실에서 주인공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의 언더스터디(대역 배우) '에스터'와 '밸'의 모습을 그리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