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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국민연금 크레딧 3총사로 가입기간과 연금액을 늘리세요"

출산크레딧 최대 50개월, 군복무크레딧 6개월 , 실업크레딧 최대 12개월 인정

  • 등록 2024.10.07 13:46: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김종수)는 2024년 6월 기준 출산크레딧 혜택을 받아 연금을 추가로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5,981명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출산크레딧은 자녀의 수에 따라 국민연금 추가가입 인정기간이 달라지는데, 자녀가 2명인 경우 12개월, 이후 자녀가 늘어날 때마다 18개월이 추가되며 최대 50개월까지 가입기간이 인정된다.

 

<사례1>

 

올해 노령연금을 신청한 A씨. 2008년에 셋째 늦둥이를 낳았는데 올해부터 연금을 받으면서 출산크레딧으로 가입기간 18개월이 추가로 인정되어 4만원 가량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연금이 소득의 전부라 연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례2>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9년인 B씨.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 추가 가입을 상담하던 중 출산크레딧에 대해 설명을 들음. 2009년에 입양한 둘째 자녀에 대해 출산크레딧으로 가입기간 12개월을 인정받아 추가가입 없이 올해 7월부터 연금을 받게 되었다.

 

사례로 든 A씨는 2008년 이후 태어난 아들이 셋째여서 18개월을 출산크레딧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출산크레딧의 혜택을 받는 사람은 2020년 2,067명, 2022년 4,269명, 2024년 6월에는 5,981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출산크레딧은 노령연금을 지급할 때 적용되므로 별도의 사전 신청은 불필요하다. 부모가 합의하면 크레딧을 부모 중 한 명에게 모두 줄 수도 있고, 합의하지 않으면 균등하게 나누어 준다.

 

국민연금 크레딧(가입기간추가산입제도)은 앞서 설명한 출산크레딧 외에도 군복무크레딧, 실업크레딧이 있다.

 

군복무크레딧은 2008년 1월 1일 이후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입대(장교, 부사관 등 타공적연금 재직기간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해 6개월 이상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 6개월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출산 크레딧과 마찬가지로 연금을 받을 때 적용되므로 별도의 사전 신청은 불필요하다.

 

실업크레딧은 실직하여 구직급여를 받는 사람이 국민연금 납부를 원할 때 국가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최대 지원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지원보험료는 47,250원이다.

 

크레딧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29-2312)로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 김종수 영등포지사장은 “국민연금 크레딧은 출산, 군복무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행위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주는 제도”라며 “크레딧 3총사를 잘 활용하여 연금을 받고 연금액도 늘리는 슬기로운 연금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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