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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 개최

  • 등록 2024.10.08 08:58: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영등포공원에서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과 보육교사가 함께 화합을 다지는 ‘어린이집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당 잔치’는 국공립·민간·직장·가정 어린이집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영등포 대표 영유아 축제이다. 아이들에게는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과 보육교사에게는 화합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교직원을 비롯해 가족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학·창의’를 주제로 차별화를 꾀한다. 구는 줄곧 ‘과학교육이 미래다’라며 과학 중심의 ‘미래교육’을 내세운 만큼, 축제 곳곳의 체험과 놀이에 ‘과학’을 내세워 아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영등포공원 정중앙에는 메인 무대가, 양옆에는 ▲플리마켓 ▲20여 개의 과학 체험부스 ▲놀이존 ▲부모를 위한 쉼터가 위치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과학마술쇼’가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로봇 장난감, 코딩, 과학 놀잇감 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놀이존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모래 놀이터, 볼풀 놀이장 등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플리마켓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장난감, 문구류, 의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추후 구는 과학도시로써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에 과학 콘텐츠를 접목해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일회성 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이 질 높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양육하고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등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더 좋은 삶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전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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