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1 (금)

  • 맑음동두천 12.7℃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6.8℃
  • 맑음대전 17.3℃
  • 맑음대구 17.8℃
  • 맑음울산 18.8℃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22.3℃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6.4℃
  • 구름많음보은 11.1℃
  • 흐림금산 13.8℃
  • 맑음강진군 17.4℃
  • 맑음경주시 17.1℃
  • 맑음거제 19.4℃
기상청 제공

정치

채현일 의원, “중앙경찰학교 성비위 퇴교처분 교육생, 줄줄이 재입교”

  • 등록 2024.10.11 10:14:2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해 3월 ‘동급생 집단 괴롭힘’ 문제로 중앙경찰학교에서 ‘직권퇴교’ 조치된 교육생 4명이 행정소송을 통해 처분취소 되어 현재 중앙경찰학교 교육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관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에서 지난 3년간 교칙에 따라 내부운영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교육운영위원회 결정으로 ‘직권퇴교’ 처분된 인원은 총 28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15명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은 4건이고 중앙경찰학교의 승소는 3건, 패소는 8건에 달한다.

 

2022년 퇴교조치된 2명의 ‘성희롱 사유’를 살펴보면 교내에서 성기와 관련한 호칭을 계속해서 사용하며 성적발언을 했고, 2023년 3월 동급생의 집단 괴롭힘 문제로 보도된 사건은 피해자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죽고싶다’는 게시글을 남겨 학교 측 조사결과 ‘성적 언동 등’의 사유로 4명의 교육생이 직권퇴교 조치됐다. 그런데 이들 6명은 행정소송을 통해 처분이 취소돼 현재 중앙경찰학교에 재입교해 교육중이다.

 

2023년 5월에는 교내에서 다른 교육생에게 유사성행위 장면을 묘사해 성적불쾌감을 유발하는 행위를 한 교육생 1명이 직권퇴교 결정됐으나 곧바로 집행정지를 신청해 같은 해 8월에 경찰학교를 졸업하기도 했다.

 

 

채 의원은 “성희롱 등의 문제로 교칙에 따라 직권퇴교 조치가 된 교육생이 줄줄이 재입교하는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믿음직한 경찰관, 올바른 인성과 업무역량을 겸비한 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중앙경찰학교의 엄중한 판단과 결정이 계속해서 재판에서 뒤집히는 이유를 점검하고 학교의 지나친 조치는 아니었는지, 안일한 재판대응은 없었는지, 교칙과 절차에 허점은 없는지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최시원, ‘사냥개들’→‘DNA 러버’ 어떤 장르도 완벽 소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매 작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시원은 지난 6일 종영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운명론을 믿지 않지만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특히 최시원은 훤칠한 비주얼과 특유의 능청스럽고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켰으며,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극 후반부에 더해진 미스터리함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전개 속에서 인물의 감정선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더불어 최시원은 'DNA 러버' OST '느린 우체통'을 가창하고 '407'이라는 이름으로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면서 극중 심연우의 마음을 대변하듯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담아내 드라마에 여운을 더했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그동안 '사냥개들',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서 색채감이 강한 열연을 펼쳤으며 '술꾼도시여자들',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번 'DNA 러버'까지 로맨틱 코미디

박승진 시의원, SH공사 중랑구 이전 위한 정기회의 열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10월 10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의 신속한 중랑구 이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승진 시의원은 지난 9월 6일, SH공사 본사 이전 절차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서울시, 서울시의회, SH공사, 중랑구청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SH공사 신사옥 건립 TF’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 관계부서 및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의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SH공사 신사옥 건립 TF’의 제2차 회의로써, 서울시에서는 하대근 도시관리과장,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이 참석했고, 중랑구청 장양규 도시환경국장과 이건선 도시계획과장, SH공사 송재원 도시개발계획부장 등이 참석하여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SH공사 본사의 중랑구 이전은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박홍근 국회의원과 박승진 시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 SH공사 김헌동 사장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해 9월, 최종 합의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승진 시의원은 SH공사를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하반기에도 주택공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