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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청소년적십자RCY 자문위원회 위촉

  • 등록 2024.10.11 14:07: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청소년 인도주의 함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RCY자문위원회 위촉은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 배려문화를 전파하고 RCY활동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청소년지도 경험이 있는 교장·교감 선생님과 RCY지도교사로 구성됐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는 신청식 전 서울중학교 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영인 전 가원중학교 교장과 문면숙 수송중학교 교감, 그리고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이호연 선생님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RCY자문위원회는 RCY단원 확대와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헌신할 계획이다.

 

 

신청식 서울RCY자문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문화 프로그램 확산을 적극 추진해 어릴 때부터 기부의 참뜻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려와 존중, 교류로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세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희망천사학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소진공 직원이 아버지 회사에 1억2천만원 부당대출…검찰 송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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