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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덜 달달 9988' 저당 식생활 캠페인

  • 등록 2024.10.13 12:03:4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당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 '덜 달달 9988'을 16∼18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과도한 당류 섭취를 해결해 시민들이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한 삶을 살게 돕자는 취지다.

16일에는 시청 지하 1층에서 단맛 선호도를 진단하는 '미각테스트'가 진행되고 영양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17일에는 송파구 한미그룹을 찾아 저당 식생활 교육을 한다.

 

18일에는 시와 한국소비자교육원이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알린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덜 달달 9988' 프로젝트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당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수시논술 시험지 미리 배부 실수…문제 유출 논란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시험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은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한 고사장에선 그보다 앞선 낮 12시 55분께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고사장의 감독관은 약 25분 뒤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전 시험지를 나눠주면서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시험지 배부 문제는 명백히 잘못한 일"이라면서도 "문제 유출 여부는 파악 중이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처 측은 이날 회의를 통해 관련 사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논술시험 중 4-2번 문항에서는 기호 'b'가 'a'로 잘못 표기돼 학교 측이 시험 도중 이를 공지하고 시험 시간을 연장하는 일도 있었다. 대학 측은 "오기를 확인하고 시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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