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청과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에서 후원한 이번 농촌체험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가정, 여성분회(회장 권인숙)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우리나라 역사가 전시되어있는 강화자연사박물관과 역사박물관 등을 견학한 후 이유미 육성회장이 일구고 있는 강화도 밭에서 고구마캐기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유미 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도심에서 자란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농촌체험을 해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의 고마움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땅을 파고 고구마를 수확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