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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구민들과 함께 행복 맨발길 '안양천 황톳길' 걸어

  • 등록 2024.10.14 19:03:5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14일 오후, 양평 1동 소재 안양천 제방산책로에서 개최된 ‘안양천 황톳길 걷기행사’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황톳길을 걸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약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맨발걷기 문화에 동참했다. 구는 걷기 체험을 비롯해 황토팩 체험, 황토 염색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구는 지난해 안양천 제방산책로에 6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450m를 연장한 총 1,050m의 맨발 황톳길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안양천 맨발 황톳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안양천 맨발 황톳길이 웰니스의 대표 성지이자, 구민들에게 쉼과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與 "'금거북이 청탁 의혹' 국교위원장 잠적…숨는 자가 범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숨는 자가 범인 아닌가.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나"라며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의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워크숍 직후 이재명 대통령님 초청, 민주당 국회의원 오찬에서 다짐한 것은 원팀, 원보이스 정신"이라면서 "당·정·대가 원팀, 원보이스로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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