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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립도서관, 10개 초등학교에 1학년 위한 ‘초등책가방’ 배부

  • 등록 2024.10.22 17:10:1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구청장 최호권)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구민들과 교사들이 선정한 인문도서 한 권과 도서관 과학 자문위원들이 선정한 과학 도서를 담은 ‘2024년 초등책가방’을 10월 7일 문래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0개 초등학교 1학년에게 배부했다.

 

‘초등 책가방’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책을 만나고 즐거운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주민, 초등학교 교사, 과학 전문가, 사서들이 뽑은 인문과 과학 분야 그림책 각 한 권, 과학도서 연계 놀이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과학도서 연계 놀이책제작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재미있고 재기발랄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초등책가방 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에서는 꾸러미 책을 활용해, 함께 독서하기와 독후활동 결과를 전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올해도 함께 구성된 놀이책과 도서관 대학생 서포터즈가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학교에서 더욱 다양한 책놀이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과학 책놀이를 진행하고 싶은 구민을 위해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PDF 형식으로 놀이책을 무료로 배포해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구현하며, 연계 프로그램도 하반기 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초등책가방 사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상상과 인문학적 사유의 기초가 되는 재미있고 신나는 책 읽기가 습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성 있는 사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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