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축구협회(회장 나형철)은 지난 10월 20일과 27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제1축구장에서 ‘제45회 영등포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을 비롯해 관내 축구협회 18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42개 팀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축구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2·30대 부문은 대호축구회가 우승했고, 준우승은 문래2축구회, 3위는 당산2축구회가 차지했다. 40대 부문은 신광축구회가 우승, 문일축구회가 준우승, 신길3·4축구회와 신길7축구회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한 50대 부문에서는 도신축구회가 우승, 대림3축구회가 준우승, 문래2축구회가 3위에 올랐다. 60대 부문에서는 우승은 신오축구회, 준우승은 양남축구회, 공동3위는 대호축구회, 신길7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나형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되었으며 축구대회를 개최해서 뿌듯하다”며 “내년에 있을 협회장기 대회에도 구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