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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보육‧돌봄‧교육 품은 시설 첫 삽

  • 등록 2024.10.31 08:57: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신길5동에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보육, 돌봄, 교육, 가족 시설을 갖춘 ‘사회복지 복합시설’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총 연면적 8,266㎡(약 2,500평)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이다.

 

해당 시설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키움센터 등이 조성된다. 영유아의 보육부터 초등학생의 돌봄까지 아우르는 사회적 돌봄망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건물 안에는 보육 가정을 지원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도 품는다.

 

또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 ▲가족 소통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해당 공간은 각종 취미‧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시회, 공연, 동호회 활동 등의 장으로써 지역 주민과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이자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같이 신길5동의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영유아의 보육, 돌봄, 교육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자 가족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써 재개발 인구 유입에 따른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과 증가하는 돌봄‧교육 수요의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나아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문화 실현과 교육 인프라 확충, 미래 세대를 위한 보육환경 개선 등 새로운 지평을 여는 복합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길5동의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가족 중심의 복지 서비스와 보육‧돌봄‧교육 인프라가 함께 하는 새로운 공공시설이다. 완공되면 돌봄 부담과 저출산 극복을 해결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여 부모와 아이,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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