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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그린열매 프로젝트’ 1년차 사업 공유회 개최

  • 등록 2024.11.06 14:20:2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난 5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한 ‘환경복지실천을 위한 그린열매 프로젝트’의 1년차 사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에 시작해 2년간 진행되는 ‘그린열매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 시대에 복지현장의 실천적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불평등 격차를 줄이고자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사업으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과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환경실천 모임과 지역복지관의 환경관련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환경복지 실천 사례들과 환경실천 매뉴얼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심정원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 환경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현장의 동료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환경리더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김연은 회장도 “그린열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환경복지 실천이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 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환경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환경문제는 이제 자연재해를 넘어서 특히 취약계층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들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년차 사업에서는 환경실천 모임과 활동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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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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