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4 (일)

  • 흐림동두천 -5.5℃
  • 맑음강릉 0.9℃
  • 흐림서울 -2.4℃
  • 흐림대전 0.1℃
  • 흐림대구 -1.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1.8℃
  • 흐림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6.3℃
  • 흐림강화 -4.3℃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남완현 구의원 5분 자유발언 관련 입장 밝혀

“보훈단체와 소통하며 보훈 정책 추진할 것”

  • 등록 2024.11.08 16:31: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남완현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지난 4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보훈단체‧참전 유공자 순례사업 예산 편성을 촉구한 것에 대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훈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면으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남완현 의원이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전적지 순례’ 사업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영등포구는 이미 9개 보훈단체에 국내 전적지 순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정된 예산으로 모든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요구를 조화롭게 반영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남완현 의원이 발언한 베트남 해외 전적지 순례의 경우, 국내 순례와 달리 양국의 정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의 부름을 받고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들에게 베트남 땅은 전우의 희생과 전투의 기억이 깃든 장소이다. 다시 그 땅을 밟는 일은 전우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로서 ‘순례’의 의의가 있기도 하지만, 베트남 국민 입장에서는 전쟁을 통해 가족 친지를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 피해와 고향마을이 초토화되는 아픔을 기억하고 있고, 그에 따라 아직까지 신체적, 정서적 상처가 생생하게 그들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베트남 현지 전적지 순례는 역사적 상처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민감한 문제일 수 있다.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상대 국가와 국민의 고통과 상처에 대해서도 깊이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꼭 베트남 전적지 순례를 통해야 가능한 것인지 고민해 볼 문제이다. 국립현충원을 찾아서 전우를 참배하거나, 그 후손들에 대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로 구는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도 “남완현 의원의 발언처럼 베트남 참전유공자들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내용은 공감한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시켰고, 보훈대상자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자체가 독립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의 규모는 한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보훈대상자 예우와 관련된 부분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형평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영등포구에서도 여러 보훈단체에 균형 있게 지원하고자 하며,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예우를 위해 내년에는 명절과 기념일에 지급되는 위문금을 현재 2만 5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 국가유공자 예우와 관련해서 “영등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보훈예우 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 지원,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유공자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예우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장례식장 빈소 무료 사용을 지원하여 부담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모범 보훈 정책 사례로서 다른 자치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또한 국가유공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공영 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향후 통합 영등포구청 신청사 건립 시 모든 보훈단체가 함께 입주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구는 마지막으로 “국가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무이므로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훈 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與 공천헌금의혹에 "지방자치 더럽히는 짓…DJ가 곡할 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 "13일간의 단식으로 지방자치를 도입하게 만든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곡을 할 일"이라며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돈 공천'은 근절돼야 한다. 민주주의 기초인 지방자치의 취지를 더럽히는 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이었던 강선우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민주당은 강 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 조 대표는 "강 의원이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에서 김경 후보자를 서울시의원으로 단독 공천하자고 주장했고, 이후 김 시의원을 시의회 원내대표는 미는 메시지를 발송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공천이 바로 당선인 특정 지역의 경우 기초의원 공천 대가가 그 지역 국회의원에게 제공된다는 것이 비밀 아닌 비밀로 돌고 있었다"며 "설마설마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야를 막론하고 '돈 공천'은 철저히 수사되고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지방의원 선거에서 3인 이상의 중대선거구제 확

국힘, 與 공천헌금 의혹에 "돈거래 부패 카르텔…특검 불가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특검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 징계 추진 방침을 밝히고 강선우 의원은 제명한 것에 대해 재차 "민주당은 의혹을 당 내부 감찰로 끝내려는 수작과 꼼수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병기 의원의 2020년 총선 때의 금품 수수 의혹도 거론하며 "(당시) 탄원서에는 전달 시기와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다"라며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내용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됐음에도 불구하고 묵살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선우가 강선우 했다'는 1억 공천 뇌물 의혹 사건에서 국민은 민주당 공천 시스템 전체가 '돈거래로 움직이는 부패 카르텔'이라는 점과 이재명 대통령이 이 시스템의 최종 수혜자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병기 공천뇌물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작년 11월 사건을 접수하고도 두 달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뇌물 준 당사자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