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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 ‘사랑방 미용실’ 호평 속 운영

  • 등록 2024.11.27 10:06:5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사랑방 미용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저렴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호평받으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랑방 미용실은’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가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여느 미용실과 다를 바 없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어르신들의 경력과 재능을 활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사랑방 미용실은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함께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트는 5,000원, 염색 9,000원, 파마 12,000원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안정된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사랑방 미용실은 단순히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영등포동에 거주하는 미용실 단골손님 김 할머니는 “저렴한 가격에 머리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여기 사장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가 더 크다”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가 즐거워진다. 앞으로도 사랑방 미용실 같은 곳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사랑방 미용실은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현재 구는 사랑방 미용실에서 근무할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기간은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총 20명 선발할 예정이다. 예약 및 사업 참여 관련 문의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02-2088-5010)로 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랑방 미용실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머리 손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력과 재능을 살려 이웃과 상생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당국, 교복비 전수조사 검토…학교·품목·업체별 현황 파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육 당국이 교복 가격을 바로잡기 위해 전국 학교를 상대로 한 교복비 전수조사 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교복비가 학교별, 품목별로 어떻게 형성돼 있는지는 물론 교복업체들의 현황도 면밀히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복 제도 관련 부처별 대응 방안'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교복비 제도개선 단기 과제를 공유했다. 부처 합동회의에는 교육부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벤처부 등 5개 부처가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됐다. 교육부는 무엇보다 현황 파악이 급선무라고 판단,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교별 교복비를 전수조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정장 형태의 교복인 정복은 물론 생활복과 체육복 등 품목별 가격을 파악하고, 교복 제조업체들 가운데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중 등 업계 현황도 들여다보겠다는 구상이다. 전수조사와 관련해 17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23일 관계자 회의를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교복비 제도 개선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개최도 검토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복비 제도 개선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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