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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서울시 식품위생 평가서 ‘최우수상’·‘특별상’ 동시 수상

  • 등록 2024.11.29 08:57: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 수상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구가 차별화된 위생관리 정책과 철저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식품위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선도한 결과이다.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식품위생 전반의 수준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식품관련 업체 지도점검 ▲수거 검사 및 민원처리 ▲식생활 개선 등 7개 주요 분야, 총 21개의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7개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추진한 특수사업인 ‘위생안심 동행사업’은 지역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영등포구만의 차별화된 위생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자치구 중 단 2곳에만 수여되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지역 내 7,700여 개의 장기 미점검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최신 식품정책(위생등급제, 마약류 관리법 개정, 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 등)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해소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식품위생 수준 전반의 향상을 입증하며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 수상해, 총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재확인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위생 관리 정책과 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식품위생 정책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영업주의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건강보험료 소득정산제도로 공정성 확대

건강보험료 소득정산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2년차가 됐다. 휴업, 폐업 등으로 소득활동이 중단되거나 소득이 감소하여 보험료를 조정한 경우, 그 조정한 보험료에 대해서 공단이 확인한 소득을 근거로 다시 정산하는 제도이다. 실제 소득에 맞추어 보험료를 더 냈으면 돌려받고, 덜 냈으면 소득에 맞게 더 내게 하여, 건강보험료 산정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간 소득 발생 유형과 보험료 부과방식에 차이가 있어 국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직장보험료는 매월 월급에 따라 일정한 보험료가 산정되어 비교적 명확하게 부과된다. 하지만,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월급 외 소득에 대한 보험료(이하 ‘소득월액보험료’)와 지역보험료는 소득 발생 시점과 보험료를 부과하는 시점(차년 11월)의 시차로, 경제적 상황에 따라 소득 증감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종합소득은 실시간으로 파악되지 않고, 공단이 국세청으로부터 전년도 소득자료를 11월에 연계 받아 보험료에 반영하므로 소득발생시점과 부과시점에 길게는 2년 정도 시차가 발생한다. 공단으로서는 당년도의 소득을 다음 연도에 확인할 수밖에 없고, 가입자가 보험료 조정을

‘2024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는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24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집 고쳐주기, 방역소독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온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화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상 노희춘·임순임, 서울시장상 천향금·이재홍·박미선·이금순을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으로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 뒤 새마을 노래 합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구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은 한국의 근대화를 일꺠운 정신적·행동적 실천운동이다. 국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직장과 공장을 결집하고 마을을 결집한 공동체 중심의 시대 정신이 바로 이 나라를 성장으로 이끈 단단한 원동력이 됐다”며 “2025년 지혜롭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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