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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함‧성‧소‧리’ 개최

  • 등록 2024.12.06 09:12:3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2월 12일까지,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함‧성‧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함‧성‧소‧리’ 는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뜻하며, 한 해 동안 구민들과 함께한 평생학습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고 주민과 강사, 학습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YDP 미래평생학습관 1층 ‘모두의 공간’에서는 학습자와 강사 등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평생학습관 수강생 및 강사, 학습동아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참여자 등 13개팀이 참여해, 총 154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업사이클링 공예, 수성펜 일러스트, 민화, 디지털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나만의 오디오북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오디오북을 감상할 수 있는 청취 공간과,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심리 프로그램 결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이어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YDP 미래평생학습관 3층 강의실에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이 특별 운영된다. 미니향수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크리스마스 드림캐쳐 만들기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구청 누리집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다가오는 2025년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1분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모집부터는 ‘구민 우선 접수제’를 도입하여 영등포 거주자는 12월 2일부터, 타지역 거주자는 12월 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모든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민들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건원, 해마,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의 연합체(컨소시엄)에서 출품한 ‘공공지평(公共地平)’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통합 신청사 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설계사무소 50개 업체 32개 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총 25개 업체에서 12개 작품을 제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건축 분야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지난 10월 2차례 심사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입상작 4개가 선정됐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심사는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당선작 ‘공공지평’은 주민이 일상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목표로 한 설계안이다. 지하철과 연결된 ‘영등포의 서재(북카페)’를 비롯해 문화·휴식공간과 방문객을 위한 효율적인 설계 등 주민 중심의 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주거지역, 여의도 업무지구, 준공업지역, 문화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영등포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건축으로 계획됐다. 다양한 생활권이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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