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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대전지부, 임원 임명장 수여

대전광역시 5개구 임원 임명식
여성의 정치참여의 중요성과 리더십 교육
미혼모 및 경력단절 여성 지원 사업을 추진

  • 등록 2024.12.06 10:23:5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3일 대전여성가족원 2층 소회의실에서(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대전지부(이하, 여지연대전)의 임원 임명식 및 여성 정치 참여의 중요성과 리더십에 관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정미 지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의 격려사, 성낙원 자문위원회 회장((사)대전예총 회장)·이준석 후원회장((사)물방울 이사장)·남희수 대전새마을부녀회장의 축사, 대전 5개구 회장 및 이사 임명장 수여식, 유수복 교수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지연’은 1999년 여성가족부의 전신인 정무2장관 김윤덕 여성장관에 의해 창립됐으며, 2015년 이정은 총재가 새롭게 17개 시도 지부장들을 임명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정은 총재는 숙명여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시 여성의정회 회장,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총재,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여지연대전’은 2003년 조경순 회장(전 혜천대학교 간호학과장)으로 시작해, 손정자 전 동산중·고 교장, 김온수 그린하우스 대표에 이어 원정미 ㈜원컴퍼니&JM댄스보컬연기학원 대표가지난 2021년 4대 지부장을 인준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동이 주춤했으나, 이번에 임원 구성을 재정비하며, ‘여지연대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은 실무담당 김수빈 실장(배재대학교 공연예술전공), 수석 부회장 겸 동구회장 백승자(전 동구새마을부녀회장), 서구회장 황정미(꽃빛한방병원 본부장), 중구회장 김경희(미호다이닝 대표), 유성구회장 우진이(베누르 벨리학원 원장), 대덕구회장 이미선(맘편한 재가복지센터 부대표)을 비롯해 대전시이사 이현주(국제인재양성문화원 대표)·장동숙(엔젤스포츠댄스학원 원장)·최순희(가수 & 7080카페 대표)·황혜영(지알패션디자인학원 원장)·김혜경(화가 & 미술학원장)·김승원(사회복지사)·정영은(도안새마을부녀회장)·이지원(커피볶는집 카페 대표)·김선미(자연케이크 대표)·송현주(증모가발학원 원장)·곽희정(숟가락 난타 전문강사) 등이며, 여지연대전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정미 지부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대전지부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 교육과 미혼모 및 경력단절 여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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