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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세계 인권선언의 날 76주년 기념 캠페인 개최

  • 등록 2024.12.09 08:49: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세계 인권선언의 날 76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세계 인권선언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인권선언의 날은 19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세계 인권선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여,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2월 10일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민 인권지킴이단(6기)’이 직접 참여해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인권 존중 문화를 주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세계 인권선언문’ 30개 조항이 포함된 리플릿을 지역 주민들과 가족, 지인에게 전달하며 인권의 의미와 존중의 필요성 등을 알린다. 또한 SNS를 활용해 ‘차별없는 인권 사회,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등과 같은 인권 실천 메시지와 인권 선언문 홍보 이미지를 게시함으로써 인권 의식을 사회 전반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부터 실천한다’라는 다짐 아래, 구민들이 인권 존중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제6기 인권위원회를 출범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인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 ▲제3기(2025~2029년) 영등포구 인권 기본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구민과 함께 지역 사회 인권 수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민들이 세계 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인권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영등포구 관내 노후 보도 정비,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림천 재난 대응시설 개선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긴급하거나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장의 심사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가마산로 노후보도 정비 9억 원 ▲도영로 외 2개소 노후보도 정비 12억 원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 5억 원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 4억 3,400만원 등으로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가마산로(도림로 300~신길로 149)와 도영로 일대 보도 정비를 통해 노후·파손된 보도와 경계석·측구를 개선해 보행자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제설 자재 창고 부지를 활용한 양평동 공공복합시설 건립으로 주차장·체육시설 등을 갖춘 생활 SOC를 확충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와 여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림천 멀티 예·경보시설 교체를 통해 차단 구조물과 CCTV, 전광판, 방

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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