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종합

10월 부동산 거래 전월보다 26% 증가

  • 등록 2024.12.19 09:58:2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10월 전국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 금액이 모두 전월보다 늘어나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0월 전국의 토지,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량이 9만488건으로 전월(7만1,664건)보다 26.3%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거래금액은 전월(27조6,755억원) 대비 9.1% 증가한 30조1,86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7만9,770건에서 13.4%, 거래 금액은 24조1,634억 원에서 24.9% 각각 늘었다.

 

 

부동산 유형별로 토지 거래가 30.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단독·다가구(29.8%), 아파트(26.4%), 오피스텔(24.9%), 연립·다세대(21.5%), 상업·업무용 빌딩(17.9%), 상가·사무실(1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 기준으로는 아파트가 23.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단독·다가구(21.1%), 오피스텔(17.0%), 연립·다세대(13.9%), 공장·창고(12.1%), 토지(11.4%), 상가·사무실(6.5%) 등이 뒤를 이었다.

 

상업·업무용 빌딩(-37.7%)과 집합 공장·창고(-6.0%)는 전월보다 거래금액이 줄었다.

 

 

10월 아파트 거래를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의 거래량은 3만7천893건, 거래금액은 16조2,681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3만935건에서 22.5%, 거래 금액은 11조2,688억 원에서 44.4% 각각 늘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제주도(256건)가 전월 대비 40.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거래 금액은 울산이 47.5% 증가한 3,931억 원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서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량과 거래 금액 증가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606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58.9% 늘었다. 거래 금액은 4조3,344억 원으로 8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거래된 상가·사무실은 3,889건으로, 거래 규모는 총 1조3,2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은 3,020건이 거래됐으며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5,807억 원 규모였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 활성화가 특히 두드러지면서 8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전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시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9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적십자 희망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인 납부로 운영되어온 적십자회비는 지역사회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복지증진 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심폐소생술(CPR)·안전교육 보급 사업 등에 사용된다. 권영규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의 나눔 동참으로 많은 분들이 훈훈한 위로를 받으셨을 것 같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며 이웃들을 위한 궂은일을 즐거이 도맡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정 의장은 “지역사회 어두운 곳들을 밝히기 위해 동네 곳곳을 찾아다니며 사랑을 전달하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