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도림동, 문래동)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지방의원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남완현 의원이 수상한 기초지방의원 좋은 조례 분야에는 총 55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남완현 의원은 지난 5월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가 좋은 조례로 선정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해당 조례는 영등포구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빗물관리 정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빗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도시 침수 및 하천홍수 예방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고 설명했다.
남완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