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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보행환경 대폭 개선… 인파사고 예방 총력

  • 등록 2025.01.03 08:59:3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중운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매년 봄꽃 축제와 서울 세계불꽃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대표 명소이다. 이에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여의나루역 출구 앞은 각종 행사와 한강을 찾는 시민들로 인해 인파 밀집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여의나루역 2‧3번 출구 앞 2개소에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방송 시스템’을 연계 구축해,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통해 제곱미터당 인원 수를 실시간 분석하고, 거리 밀집도를 ▲보행 원활 ▲주의(3인 이상/㎡) ▲경계(4인 이상/㎡) ▲심각(5인 이상/㎡) 4단계로 구분해 전광판에 표출한다.

 

 

‘주의’ 이상 단계가 되면 폐쇄회로(CC)TV에 부착된 확성 스피커를 통해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행동 요령을 방송하며, 상대적으로 혼잡이 덜한 우회로를 안내해 보행자의 자발적인 인파 분산을 유도한다. 동시에 해당 지역을 집중 모니터링 하며, 국가재난 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경찰 등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달한다.

 

‘심각’ 단계로 상향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구‧경찰‧소방 등 각 기관의 현장 안전관리 인력이 즉시 배치돼 초동 대응 태세를 갖추고,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와 긴급재난 안전문자 발송 등을 통해 추가 인파 유입을 신속히 차단한다.

 

구는 기술적 대응 외에도 보행 정체를 유발하는 각종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인파 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여의동로 및 여의서로 일부 구간에 ▲탈부착 가능한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좁은 보행로 위 분전함 이설 및 현수막 게시대 철거 등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작업들을 완료했다. 또한 마포대교 남단 상행 방면의 곡선 구간 보도폭을 기존 1.5M에서 최대 6.7M까지 확장하는 공사를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 전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중운집 인파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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