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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재란 시의원, 황상하 SH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 나서

“서울시 개발사업 참여 증가… 설립 목적에 충실할 것”

  • 등록 2025.01.07 09:23: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에 기여할 사장후보자 검증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3일, 황상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었다. 인사청문회 당시 최재란 의원은 황 후보자에게 “사장에 추천된 첫 내부 승진으로 알고 있다. 의미 있는 인사를 환영하며 기대가 크나 일부 우려도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먼저, 최 의원은 “생애주기에 맞춰 미리내집(장기전세2) 거주 기간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현 시스템은 자녀들이 한참 학업에 집중해야 할 중·고등학생 시기에 계약기간 만료가 도래, 퇴거해야 한다. 현 장기전세주택의 보증금으로 인근지역 이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결국 외곽으로 이주해야 한다는 의미고, 이는 한참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의 자녀들 학습 환경에 큰 변화가 발생해 혼란에 빠지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황 사장 후보자는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 급여 체계 개선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면서 직장어린이집 이전 설치, 감정노동자 심리상담 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을 보면 공사의 경영 성과나 경영 이익은 적법한 기준과 절차 과정을 거쳐 직원들에게 배분돼야 한다”며 이 부분도 같이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재란 의원은 “한강버스, 대관람차,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등 최근 SH공사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반하는 서울시 개발 사업에 공사가 너무 많이 동원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SH공사의 존재 이유가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위한 전문기관인 만큼 설립 목적을 충분히 인지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에 소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직원 인원은 동일한데 사업이 너무 많이 늘고 있다. 업무 과중으로 힘들고, 또 고급 인력이 유출되지는 않을지 여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황 사장 후보자는 “말씀하신 우려에 대해 불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인력이 필요하면 조직 진단을 통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서 증원 등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다음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황 신임 사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으며, SH공사 설립 후 첫 내부 출신 사장이다.

 

최재란 시의원, 황상하 SH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으로 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천만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에 기여할 사장후보자 검증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3일, 황상하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었다. 인사청문회 당시 최재란 의원은 황 후보자에게 “사장에 추천된 첫 내부 승진으로 알고 있다. 의미 있는 인사를 환영하며 기대가 크나 일부 우려도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먼저, 최 의원은 “생애주기에 맞춰 미리내집(장기전세2) 거주 기간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현 시스템은 자녀들이 한참 학업에 집중해야 할 중·고등학생 시기에 계약기간 만료가 도래, 퇴거해야 한다. 현 장기전세주택의 보증금으로 인근지역 이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결국 외곽으로 이주해야 한다는 의미고, 이는 한참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의 자녀들 학습 환경에 큰 변화가 발생해 혼란에 빠지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황 사장 후보자는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 급여 체계 개선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면서 직장어린이집 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2025년 신년 시무식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철호)은 지난 2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새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시무식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50여 명은 시무식에 앞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민의례, 신년사, 청렴 및 안전 경영 선포식, 폐식 및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가족 같고 친구 같은 구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최우수 공기업’을 이루겠다”며 △안전 문화 확산 △사업역량 극대화 △성과지향 조직 운영 △재무 건전성 강화 등 4개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경영평가 ‘나’등급을 획득한 것은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2025년에는 공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이미지 쇄신에 노력하는 ‘변신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신길문화체육도서관 신규 수탁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5년 현재 체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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