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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찰, 서부지법 사태 총 99명 검거·36명 불구속 수사

  • 등록 2025.02.03 13:17: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99명을 검거했으며, 도주한 가담자들과 배후 세력에 대한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3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부지법 불법행위와 관련해 63명을 구속했고 36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라며 "구속한 이들 중 62명을 송치했고 1명은 이번 주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18∼19일 서부지법 월담자와 내부에 난입해 폭력 난동을 부린 시위대 등 86명을 현장에서 검거한 바 있다. 여기에 13명을 추가로 특정했으며 이 중 5명을 구속했다. 3명은 경찰에 자수했고 다른 3명은 추적 중이다.

 

경찰은 검거한 피의자들의 진술과 압수물 분석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등에 게시된 서부지법 사전답사 정황을 추적 중이다. 특히 유튜버들의 경우 선동 의혹과 함께, 이들의 배후 세력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도 입건했다.

 

다만,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모씨 등은 전 목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서부지법 법관 3명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를 하고 있으며 판사나 정치인 등에 대한 협박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행위 121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 중 3명은 검거해서 수사를 완료했고 7명은 신원을 특정한 상태다.

 

경찰은 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대비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급격한 난동이 있으리라고 보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또 "의경 폐지 이후 인력이 굉장히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인력 운용의 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 ‘경청의 날’ 실시… 현장 민원 수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김민석 국회의원, 신흥식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는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대림역 8번 출구 앞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경청의 날’을 개최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경청의 날’은 현장 중심의 주민소통 활성화와 생활정책 반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신흥식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송이 사무국장(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유승용·이예찬 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주민들은 ▲도보·보행환경 개선 ▲주거 밀집지역 안전대책 ▲깨끗한 거리 등 다양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양송이 사무국장은 “주민 여러분의 현장 의견은 정책의 방향을 세우는 가장 중요한 근거”라며 “수렴된 민원과 제안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경청의 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청의 날’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서 7시 30분까지 운영되고 다음 일정은 10월 30일 신풍역 1번 출구,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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