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장애인 가정 ‘양육지원금’ 신설… 매월 10만 원 지급

  • 등록 2025.02.04 08:58: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육지원금 지원 사업’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등급과 유형 및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부모 중 한 명(본인 또는 배우자)이 장애인이면 지원한다. 단,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에 가능하다.

 

지원금은 자녀 1명당 월 10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한 달부터 출생아가 83개월이 되는 달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출생증명서, 통장 사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출산지원금’을 도입해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사업’을 통해 중증 장애아동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가족 지원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가정에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 누구나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 시의원, “서울시, 문래동 부지 계획 변경으로 문화도시 영등포 정책 차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지반침하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일대 대형 지반침하 발생에 따른 시민불안 확산 우려로, 관내 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 발견 및 정비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지난 4일, 지반침하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날 안전교통국장, 건축과장, 도시안전과장, 도로과장, 치수과장, 홍보미디어과장 등과 함께 신안산선 4-2공구와 여의도동 25-11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공사 경과를 보고 받은 후 GPR 탐사 장비를 활용해 공사장 인접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과 이면도로 맨홀 하부에 CCTV를 투입해 하수관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로하부 공동조사 용역을 연말까지 실시하며, 공사장 주변 도로 안전점검과 순찰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강풍과 호우에 대비해 취약 시설물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이 신안산선 4-2공구 현장점검 중 공사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최호권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