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목)

  • 구름조금동두천 6.0℃
  • 구름조금강릉 3.8℃
  • 맑음서울 7.2℃
  • 맑음대전 6.0℃
  • 구름조금대구 5.8℃
  • 구름많음울산 4.0℃
  • 맑음광주 5.9℃
  • 구름많음부산 5.6℃
  • 맑음고창 2.8℃
  • 구름조금제주 7.4℃
  • 맑음강화 5.9℃
  • 구름조금보은 6.3℃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6.1℃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많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중장년에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10만 원 지원

  • 등록 2025.02.12 08:43:5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한 40~64세(1961년생~1985년생) 구민으로, 현재 미취업 및 미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 539종과 국가전문자격 247종을 포함해 총 800여 종이다. 단,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응시료의 90%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해, 중장년층이 적극적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이메일(ydpjob@ydp.go.k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 소식’ 게시판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통합일자리 지원센터’를 확장 개관했다. 구청 앞 우리은행 2층에 위치한 센터는 188㎡(약 57평)의 규모로, 전문 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편안한 분위기의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으며,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격을 취득하고,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신의 능력을 살려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군 "전투기 오폭은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군은 6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중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조종사가 비행 준비 과정에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것으로 조종사 진술 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사격 훈련을 할 때 원래 좌표를 입력하고 육안으로 식별하는 과정도 있다"면서 "그게 제대로 이뤄졌는지 파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지상에서든 공중에서든 좌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실수한 것으로 현재 파악하고 있다"며 "공중에서도 추가로 확인한 상태에서 무장을 투하하는 절차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폭 사고는 KF-16 2대가 일반폭탄인 MK-82 각각 4발을 사격장에 투하하는 훈련 중에 발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KF-16 2대가 동시에 오폭 사고를 일으킨 원인에 대해서는 "1번기가 좌표입력을 잘못했다"며 “2번기도 이어서 오폭한 원인에 대해선 공군이 더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 임무를 받은 뒤 출격에 앞서서 특정 기기에 표적 좌표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