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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ONE STEP JUMP’ 화려한 콘서트

오는 3월 13일 19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려

  • 등록 2025.03.01 08:32:11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기 바이올린 한 대를 들고 세상을 놀라게 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오는 3월 13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ONE STEP JUMP’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유진박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에너지 가득한 연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와 함께,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재즈보컬 리오라 박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팝 소프라노 김정아, 헤이유진 밴드(드럼 김교연, 기타 곽의정, 베이스 이재만), 리오라 밴드(드럼 김철호, 베이스 최세열, 건반 신아람, 색소폰 여현우)가 출연하며, 뭘이런걸닷컴 손덕기 예술감독이 기획·연출을 맡는다.

 

손덕기 감독과 째즈보컬 리오라 박은 “6개월 전 어느 가을날 유진박이 머물고 있는 충북 제천까지 찾아갔고, 환한 미소로 반겨준 유진박이 황홀한 즉흥 연주를 들려줬다. 그날의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공연 제목처럼 유진박이 한 번 더 점프해서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세상과 호흡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예매 문의: 010-3725-0724)

'2036 올림픽 국내 후보' 전북, 서울과 '유치 협력' 방안 찾을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도가 경쟁을 벌였던 서울시와 올림픽 개최를 위한 협력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36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투표에서 4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제쳤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그 자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올림픽 유치 신청도시 개최 협약서를 체결했다. 전북도는 대한체육회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어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개최 심사 관문을 통과하면 체육회를 통해 2036년 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한다. 현재 인도가 IOC에 가장 먼저 유치 신청서를 낸 가운데 인도네시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도 유치전에 뛰어든 형국이다. 전북도로선 치열한 유치 경쟁 관문을 뚫어야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의 한국 개최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스포츠시설·교통·숙박 등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종합 경쟁력 6위의 국제도시 서울시의 도움이 절실한 이유다. 서울시도 전북도의 국내 유치 도시 선정을 축하하면서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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