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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남산에 누구나 걷기 좋은 ‘하늘숲길’ 조성…10월 개방

  • 등록 2025.03.25 09:19: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5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남산 하늘숲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개방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의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보행로를 개선해 보행약자를 포함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43㎞ 길이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사업 구간은 용산구 후암동 체력단련장에서 남산도서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시는 나무데크를 설치한 숲길을 조성해 나무뿌리를 보호하고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한편 탐방객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한강과 관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을 곳곳에 배치해 서울 도심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만든다.

 

 

남산 선셋(노을) 전망대에서 계곡전망다리, 출렁다리, 피톤치드 선베드(쉼터), 모험놀이 데크로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도 함께 조성한다.

 

보도 폭이 2m로 협소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혼재되면서 충돌 위험이 컸던 기존의 남산 남측순환로(팔각안내센터∼체력단련장) 구간은 보행 전용 데크(0.5㎞)를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남산 정상부의 혼잡을 완화하고 명동에서 정상부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데크와 정원을 갖춘 '남산 북측 숲길'(0.5㎞)도 함께 조성한다. 기존의 한양도성길(1.6㎞)이나 남산둘레길(2.7㎞)보다 훨씬 짧은 구간을 이용해 남산 정상까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숲길 조성 과정에서 친환경 공법 적극 적용, 무분별하게 생겨난 샛길 폐쇄, 야생동물 이동통로 확보 등을 통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 환경을 보존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 저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크 등에 목재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번 사업에 쓰이는 약 18만1,488㎥의 목재는 6만3,520t의 탄소를 저장하며, 이는 자동차 5만679대의 연간 CO₂배출량에 해당한다고 시는 전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남산을 오르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더욱 편리하면서 안전한 새로운 보행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며 “남산을 더욱 걷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혜훈 '보좌진 갑질' 녹취 폭로…국힘 "청문회 통과 어려울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 인턴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1일 제기됐다. 한 매체는 전날 2017년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언론 기사를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턴 직원을 질책하는 통화 녹취를 보도했다. 녹취에는 이 후보자가 해당 직원에게 '대한민국 말 못 알아듣느냐', '너 아이큐가 한자리냐',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 폭언하고 고성을 지르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직원은 사안이 발생한 후 보름 만에 의원실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이 폭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낙마 공세에 돌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배신자', '부역자'로 규정하고 이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과 제보를 수집하는 등 인사청문회에서의 송곳 검증을 예고한 바 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해당 녹취에 대해 "익히 듣고 있었던 얘기들이라 놀랄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과 보좌관 사이는 투명해서 다 알려진다고 보면 된다. 의원의 인성과 자질, 품성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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