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합

월요일도 전국 비바람…강원산지 또 '많은 눈' 예보

  • 등록 2025.04.13 18:44:4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월요일인 14일도 비바람이 이어지겠다. 주말과 휴일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12일 정오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 서귀포 115.4㎜, 경남 창원 50.1㎜, 전남 완도 48.5㎜, 울산 35.0㎜, 부산 33.5㎜ 등 제주와 남부지방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엔 19.6㎜, 인천엔 27.8㎜, 대전엔 17.9㎜, 광주엔 21.0㎜, 대구엔 20.7㎜ 비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전남 순천과 제주 고산엔 12일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었을 때 순간풍속이 21.9㎧와 34.9㎧에 달했는데 이는 각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4월 일 최대 순간풍속 최고치였다.

 

전남 여수(13일 일 최대 순간풍속 35.0㎧)·보성(13일 23.9㎧)·광양(13일 21.5㎧), 제주 성산(12일 23.3㎧), 경기 양평(13일 19.0㎧) 등에선 4월 일 최대 순간풍속 2위 값이 주말 사이 새로 기록됐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에 13일 밤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14일에도 전국에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4일 오전까지는 소강상태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강원산지에는 14일 새벽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 이에 강원 북·중·남부 산지와 태백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14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은 전국적으로 5∼2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3∼8㎝, 강원내륙·경기북부·경기동부·충북북부·경북북동내륙·경북산지·제주산지 1∼5㎝,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남부·전북동부·전남동부내륙·경북서부·경북중북부내륙·경남북서내륙 1㎝ 내외,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미만이다.

'4월의 눈'이 매우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다.

강원산지는 봄눈이 이례적이지 않은데 작년에도 5월 중순 대설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 바 있다.

수도권(서울·인천·수원)의 경우 평년(1991∼2020년 평균) 눈 종료일이 3월 16일로 4월에는 눈이 드물기는 하나 사례가 없지는 않다. 서울은 2020년 4월 22일 적설이 기록되지 않을 정도의 진눈깨비가 온 것이 관측 이래 가장 늦게 눈이 내린 사례다.

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13일까지, 제주는 14일 밤까지 순간풍속 시속 70∼90㎞(20∼25㎧)로 거세게 불겠다.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4일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인, 전날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남해안, 경남해안에는 14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시속 70∼90㎞ 이상의 강풍이 재차 불겠다.

바다는 남해앞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 13일, 서해상(남부남쪽먼바다 제외)·동해중부먼바다·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14일, 서해남부남쪽먼바다·남해먼바다·제주해상·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15일까지 바람이 시속 30∼70㎞(9∼20㎧)로 세게 불고 물결이 1∼4m로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해상, 남해먼바다는 물결의 높이가 5m 이상이겠다.

14일 기온은 아침 최저 0∼9도, 낮 최고 9∼16도로 평년기온과 비교하면 3∼8도 낮겠다. 바람이 세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도와 10도, 인천 3도와 9도, 대전 4도와 11도, 광주 7도와 12도, 대구 4도와 14도, 울산 6도와 15도, 부산 9도와 1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오전 유입된 황사는 대부분 빠져나갔다. 14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