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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장애청소년 단체상해보험 가입… 최대 1천만 원 보장

  • 등록 2025.04.15 08:48: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지원 자격이 자동으로 상실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입원 시 1일부터(180일 한도) 1만 원 ▲화상 수술 시 30만 원 ▲골절 수술 시 20만 원을 지원하며, 상해로 인한 보장은 타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하다. 단 지적·자폐성·뇌병변·뇌전증 및 1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상해 사망 보장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동보장구 안전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모든 구민이 대상이며, 전동보장구 운행 중 사고로 사람이나 물건에 피해를 입힌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기후동행카드 1년 2개월여 만에 누적 충전 1천1만 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를 넘어 수도권 대표 교통혁신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기후동행카드 누적 충전 건수가 1년2개월여 만에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이달 11일 기준 선불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충전 건수가 1천1만 건(실물 690만 건·모바일 311만 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1월 27일 선보인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하나의 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시는 기후동행카드 출시 이후 시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김포, 남양주, 구리, 고양, 과천 등 수도권으로 사용지역과 범위를 넓혀왔다. 또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확대하고 후불형 카드도 출시하는 등 편의성 향상에 집중해 왔다. 본사업 이후에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을 도입하고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서울달 등 주요 문화시설과의 연계 할인 혜택도 제공했다. 시는 본사업 이후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의 혁신도 계속된다. 먼저 수도권으로 이용범위가 꾸준히 확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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