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락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서울시 100번째로 개관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우리 마을이 만드는 행복한 일상’을 비전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홍보문화 조성을 위해 홍보 서포터즈(절찬상‘영중’) 1기를 모집하고, 지난 12일 발대식과 19일 실무 중심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4월 12일 영중종합사회복지관 3층 배움실1에서 개최된 발대식은 복지관 소개와 홍보 방향 안내, 홍보 서포터즈 역할 및 활동 일정 공유, 자기소개와 리더 선출,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홍보 서포터즈 활동은 복지관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쌍방향 홍보를 지향하며, 홍보 서포터즈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콘텐츠로 전하는 주민 주도 홍보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19일에는 미디어헬퍼 이창희 대표가 진행하는 ‘홍보 역량강화 워크숍’이 이어졌다. 카드뉴스 제작, SNS 기획, 챗GPT와 냅킨 등 AI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방법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기를 익히며 직접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업 기반을 다졌다.
홍보 서포터즈들은 “작년에 개관한 복지관을 처음으로 알릴 수 있어서 시작이라는 점이 좋다”, “복지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콘텐츠가 기관의 이미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홍보 서포터즈와 함께 주민의 시선에서 지역을 담아내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