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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 인문학 강의 통해 지역사회 공헌

  • 등록 2025.08.19 10:14:4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8월 13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인문학으로 보는 조명하 의사와 대만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공단 직원의(주석봉부장)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지역주민 15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 행사는 일제강점기 대만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신 조명하 의사(趙明河,1905~1928)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동시에, 대만의 경제와 문화, 지리, 사회, 정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대만 현지 음식문화와 대표적인 여행 코스를 함께 소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대만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문화적 이해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하신 주민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대만에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조명하 의사의 타이중 의거(1928.5.14.) 이야기와 대만과 한국의 역사, 정치를 비교하며 알기 쉽게 강의를 해줘서 대만과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 대만여행을 계획중인데 현장감있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여행 안내(Tip)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뜻깊은 강의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만여행을 할 때 어느 도시를 먼저 가야 할까요?”, “대만과 우리나라 모두 일본제국주의 식민지였는데, 왜 대만과 일본은 사이가 좋은가요?”, “대만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면적이나, 인구가 어떤가요?”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대만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는 주민들도 있었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인문학을 통한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 교류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주민과의 소통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명지성모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지난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그 결과 명지성모병원은 2013년, 2017년, 2021년에 이어 4회 연속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 명지성모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의 평가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QPS실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4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며 “다시 한번 노력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오는 2029년 10월 30일까지 4년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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