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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2025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역사강의 개최

  • 등록 2025.11.07 15:32: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 ‘2025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를 진행했다.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양도성의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도성을 둘러싼 주요 사건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한양도성 4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을 비롯한 주요 구간별 안내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의 활동과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울 한양도성의 해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순성(巡城) 코스’를 소개하며, 600여년 서울 한양의 도시 형성과정 속에서 도성(都城)이 갖는 문화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석봉 강사는 “서울의 한양도성(漢陽都城)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조선의 수도 한양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도시의 근원과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서울의 역사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한양도성의 구조와 역사적 사건들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나눔 역사강의 사회공헌이 2026년에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형성 이사장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작은 역사 강의들이 2027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양도성(漢陽都城)이 등제되는데에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제2스포츠센터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2025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역사강의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 ‘2025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를 진행했다.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양도성의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 그리고 도성을 둘러싼 주요 사건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어 한양도성 4대문(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을 비롯한 주요 구간별 안내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의 활동과 업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서울 한양도성의 해설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순성(巡城) 코스’를 소개하며, 600여년 서울 한양의 도시 형성과정 속에서 도성(都城)이 갖는 문화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석봉 강사는 “서울의 한양도성(漢陽都城)은 단순한 성곽이 아니라, 조선의 수도 한양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도시의 근원과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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