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미디어아트 크리에이티브 회사인 애니프레임은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곡면 형태의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140장을 이용해 스마트TV에 맞춰 변화하는 웹(web) OS 미디어터널을 연출했다.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웹(web) OS 사업 비전인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제시하고, 이 경험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의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을 담기 위해 애니프레임은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의 파트너사인 애플TV+, 아마존프라임, 파라마운트, 넷플릭스, 디즈니+와 긴밀하게 협업했다. 애니프레임은 55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대를 터널처럼 구성해 중앙에 배치된 스마트TV와 함께 연동하는 해상도 약 18K, 터널 해상도 1만7280×1만5360, 전면해상도 6480×5760 영상을 제작, 8.1ch 입체사운드의 실감형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터널 속 각각의 디스플레이가 영화, 음악, 게임 등 수많은 웹 OS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지자 및 주민 8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의정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희 양천노인회장를 비롯해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본각사 주지 상운 스님, 박창규 서울지방남부법무사회 회장, 유튜브 ‘따따부따’ 앵커 민영삼 소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김선동 위원장(도봉을·재선), 정양석 전 중앙당 사무총장(강북갑·재선)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무 출장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주요인사들도 영상축사와 축전 등을 통해 양천구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고,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정준호 씨는 영상축사를 보내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의정보고회는 조 의원의 정기국회 활동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함께 활약한 영상이 압축적으로 소개됐다. 조 의원이 2021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세청은 9일, 오는 5월부터 납부지연 가산세 추징액을 포함해 탈세 포상금을 산정한다고 밝혔다. 탈세제보 포상금은 5천만 원 이상 탈세 혐의를 포착하는데 결정적인 자료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추징 탈루세액의 5∼20%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무·과소 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액은 부가적인 세금으로 보고 포상금 산정 기준이 되는 '탈루세액'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오는 5월 탈세제보 포상금 지급 규정이 개정된 이후 접수되는 탈세 제보부터는 신고·납부 관련 가산세도 합산해 포상금을 산정하게 된다. 포상금 지급 기준 개편으로 포상금 규모가 연간 기준으로 약 26% 늘어날 것으로 국세청은 예상했다. 지난해 지급된 탈세제보 포상금은 175억 원이다. 탈세 제보는 구체적인 탈세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홈택스·ARS(126)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사랑의열매 직원인 김은지씨가 생일 선물 대신 기부를 받아 모인 1백만원을 기부하며 2024년 첫 서울 나눔리더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중앙회 커뮤니케이션본부 소속 김은지씨는 생일에 선물을 받는 대신에 기부금을 받는 생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모인 730,004원과 자신의 개인 기부금을 더해 총 1,000,000원을 만들어 기부를 진행했다. 김씨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생일마다 보내어지는 택배들과 포장지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시작한 ‘생일 기부 프로젝트’가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공감을 산 것 같다”며 “사랑의열매 직원으로서 사회를 변화시키는 나눔의 가치를 가까이서 지켜본 만큼,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생일 기부 프로젝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의 가치를 바로 알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일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신 김은지 나눔리더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많은 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소중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8일부터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장 바라는 지원정책으로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72.9%)이 가장 많았다. 이에 서울시는 다수 소상공인의 바람을 반영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고금리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원금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 등의 금융부담 절감을 위해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총 3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이며, 2.0% 금리 보전을 제공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몰두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8일, 올해 하반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방안과 관련해 경기도와 인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400원이다. 150원 인상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이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면서 추가로 150원을 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초 시는 지하철 운영 주체인 서울교통공사의 재정적 어려움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다각적 차원의 필요에 따라 지난해 8월에 300원 인상된 서울 시내버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지하철도 300원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중앙정부와의 교감을 거쳐 종합적인 검토 끝에 서민 물가 상승 부담 등을 이유로 일단 150원을 먼저 올리고 추후 나머지 150원을 다시 인상하기로 했다. 시는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 환승 할인제에 참여하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인상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진구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서울 지하철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이미 지난해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0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월 5일(금) 오전, 국립국악원에서 국립국악원장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과 국립민속국악원장, 국립남도국악원장, 국립부산국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모두가 누리는 국악, 세계인이 공감하는 국악'이라는 비전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악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악 가치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국립국악원 단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업무보고 이후 국립국악원 직․단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풍류사랑방 공연장 등을 살피며 안전한 공연 진행을 당부했다. 올해 국립국악원은 전통 계승과 보존을 중심으로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국악문화 확산에 힘쓴다. 대표공연인 종묘제례악 지방 공연을 확대하고, 사직제례악을 재현해 선보인다. 연주단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통해 단별 정체성이 드러나는 작품도 제작한다. 또한 국립국악원 청년단원 제도를 활용해 교육훈련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등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을 강화한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에서는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학술 교류를 확대해 국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 도시 인프라 조성·유지관리 및 예방 안전 분야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지방의원을 발굴‧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박 부위원장은 지역의 노후주택 문제해결, 도림천 살리기 등 지역문제 해결은 물론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이사비용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왔다. 박 부위원장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서부간선지하도로 오진입·끼임 사고, 서울시물재생센터 노후 장비 개선, 화재증거물 감정센터, 전통시장 소방안전 강화 등에 관한 날카로운 질문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였음을 인정받았다. 박 부위원장은 “새해를 시작하면서부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출발이 좋다”면서 “청룡의 기운으로 서울시와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고 약속을 지키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 5일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현재 서울의 가장 심각한 경고등은 저출생”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지금 제일 절박한 문제인 저출생 해결에 전력을 다해 0.5대로 떨어진 서울의 출산율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2024 서울시 신년인사회’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희연 서울교육감,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서 김 의장은 저출생 위기와 관련해 400년 전 ‘이괄의 난’을 언급하며, “위기의 징조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하면 더 큰 불행으로 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당시 조선 인조 임금은 전쟁에서 이기고 다시 정권을 잡았지만 이괄의 반란이 준 경고를 실천으로 국정에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라며, “그 비극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17세기 조선이 아니라 21세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며 최태원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바깥세상을 몰랐던 조선 지도자들과 달리 세계정세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8일 은평구에 위치한 세명컴퓨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행사에서 전문상담관은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와 개인의 전공, 자격을 고려해 1:1 맞춤 상담으로 군사특기를 추천하고, 지원절차와 모집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학생들이 군복무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병역진로상담 과정에서 학생들은 별도의 기술훈련 없이 본인의 전공과목과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추천받아 현장에서 지원신청서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군 복무를 준비하고 입영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4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22년 11월(2,983만 원) 대비 약 14.4% 오른 3,4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소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분양가가 11억 원을 훌쩍 넘는 셈이다.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40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들여다보면 인천 1,681만 원, 경기도 2,130만 원으로, 서울보다 3.3㎡당 1,285만∼1,734만 원 낮았다. 이처럼 서울의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인천과 경기로 이동하는 '탈서울' 인구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1월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1만1,997명으로 3년 전인 2020년(1,466명) 대비 8배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는 4만7,598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았다. 분양업계에서는 서울보다 낮은 분양가가 부각되며 인천·경기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분양 수요가 몰릴 수 있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의료기관에 입원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복지정책실은 이달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 수당을 지급하는 등 정신건강 역량 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현병이나 조울증 등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전국 정신질환자는 2018년 59만9천956명에서 2021년 65만1천813명으로 8.6% 증가했다. 하지만 퇴원 후 지역 거주 정신질환자에 대한 재활프로그램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말 기준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조현병, 분열병 및 망상장애 환자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중은 13%에 그쳤다. 이에 정신질환자들이 의료기관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정신건강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 수당을 신설했다. 이달부터 서울시 소관 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가운데 1급 자격증 소지자에게 월 10만원, 2급 자격증 소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주춤했던 '대장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상승할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속속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10만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종가 기준 전 거래일과 같은 7만6천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연말까지만 해도 '8만 전자'를 향해 8거래일 연속 질주했지만, 차익 실현 물량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위축 여파로 3거래일째 힘을 못썼다. 새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주춤한 모양새이지만, 증권가는 오는 9일로 예정된 2023년도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 증권가는 일단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메모리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분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30%씩 상승하고, ASP(평균 판매 단가)의 경우 전 분기 대비 D램은 15%, 낸드는 10%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D램은 4분기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낸드 부문은 기존 가정 대비 (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등록금을 결정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대학들의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대학은 지난해까지 15년째 등록금을 동결해 재정 상황이 한계에 부닥쳤다며 등록금 인상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러나 등록금을 올리면 수억∼수십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Ⅱ를 놓치고,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모양새다 ◇ 등록금 법정 인상 폭 역대 최대에…대학들 '유불리 셈법' 복잡 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는 5.64%로 정해졌다. 이는 작년(4.05%)보다 1.59%포인트 확대된 것으로, 교육부가 등록금 인상 상한을 공고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다.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가 이같이 커진 것은 물가 상승세가 가팔랐던 영향이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로 결정된다. 2024학년도 등록금 인상 한도의 기준이 된 2021∼202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6%였다.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가 확대되면서 실제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대다수 대학은 등록금 부담이 과중하다는 사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